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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법 5가지, 약사가 알려준 의외의 습관

by HSL 2026. 1. 25.

뇌졸중 예방법 5가지, 약사가 알려준 의외의 습관

얼마 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이 뇌졸중 관련 영상을 추천해줬어요.
평소엔 그냥 넘겼을 텐데, 최근에 아버지가 혈압 약 드시기 시작하셔서 괜히 눈이 가더라고요.

황해연 약사라는 분이 나와서 설명하는데, 뇌졸중이 완전히 소리 없이 오는 건 아니래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가 있다는 거죠.

근데 솔직히 말하면, 영상 보면서 "아 이거 나 다 하고 있는데..." 싶은 게 많았어요.
특히 첫 번째 내용에서 좀 찔렸습니다.

아침에 커피부터 마시면 안 되는 이유

저 완전 모닝커피파거든요.
눈 뜨자마자 커피 안 마시면 하루가 안 시작돼요.

근데 이게 최악의 습관이라네요.

왜냐면 자는 동안 수분 보충을 못 해서 혈액이 끈적끈적해진 상태인데,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뇨 작용 때문에 수분이 더 빠져나간대요.

거기다 빵이나 단 거까지 먹으면?
공복에 당분 들어가면 혈당이 확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서 혈관 내벽이 손상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거 완전 제 아침 루틴인데요.
아메리카노에 크로아상 먹으면서 출근하는 게 소소한 행복이었는데.

약사님 말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먼저 마시래요.
약간의 소금물도 좋다고 하고.

솔직히 아직 실천 못 하고 있어요.
커피 습관 고치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일단 물 마시고 30분 뒤에 커피 마시는 걸로 타협 중인데, 이것도 잘 안 지켜짐.

혈관에 좋다는 음식들

표고버섯 들깨 미역국이 혈관에 좋대요.

표고버섯은 노폐물 배출이랑 항염증 작용을 하고,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들깨는 오메가-3가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조절해준다나요.

근데 저 미역국 잘 안 먹어요.
어렸을 때부터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생일 때나 억지로 먹는 정도?

비트도 혈관에 엄청 좋다고 하던데, 이건 아예 먹어본 적이 없어요.
마트에서 본 적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먹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물김치로 담가 먹으면 좋다는데... 그건 좀 귀찮을 것 같아요.

브로콜리 새싹도 언급됐어요.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20~50배 더 많대요.
이게 혈관 염증이랑 손상을 막아준다고.

브로콜리 새싹은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되니까 이건 해볼 만할 것 같기도?
근데 어디서 사는 건지 모르겠네요.
대형마트에 있으려나.

오메가-3 말고 오메가-11?

오메가-3는 많이 들어봤는데, 오메가-11은 처음 들었어요.

노르웨이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가 청어를 많이 먹어서래요.
청어 기름, 그러니까 해링 오일에 오메가-11이 들어있대요.

이게 뭐 하는 거냐면, 우리 몸이 EPA랑 DHA 같은 좋은 지방산을 더 잘 만들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오메가 공장 같은 역할이라나.

솔직히 이건 좀 어려워서 정확히 이해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오메가-3 영양제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해링 오일 영양제가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근데 찾아보겠다고 해놓고 안 찾아볼 것 같기도 하고.

두통을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이유

이 부분은 좀 무서웠어요.

반복적인 두통, 이유 없는 시력 저하, 눈 떨림 같은 게 뇌혈관 막히는 신호일 수 있대요.
'미니 뇌졸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더라고요.

저도 가끔 두통 있으면 그냥 타이레놀 먹고 넘기거든요.
근데 이게 뇌가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니.

약사님 말로는 두통 있을 때 진통제로 넘기지 말고, 최근에 수면 부족했는지, 술 많이 마셨는지, 생활 습관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래요.

음... 근데 두통 있을 때마다 이렇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아프면 일단 약 먹고 싶잖아요.

그래도 자주 두통이 생기면 한 번쯤 병원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마사지건 목에 쓰면 안 된다고?

이건 진짜 몰랐어요.

마사지건으로 목 풀어주는 거 좋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대요.

목에 경동맥이라는 중요한 혈관이 있는데, 마사지건의 충격이 여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거예요.
손상된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다고.

저 마사지건 있거든요.
목 뻣뻣할 때 가끔 쓰는데, 이제 좀 무서워졌어요.

대안으로는 바닥에 누워서 작은 공을 목 뒤에 놓고 굴려주거나, 따뜻한 찜질팩 대는 게 안전하대요.

찜질팩은 집에 있으니까 이걸로 해야겠어요.
마사지건은... 목 말고 다른 데만 써야겠네요.

영상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이, 알면서도 실천 안 하는 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모닝커피 줄여야 하는 거 알겠는데 못 줄이고 있고, 미역국 먹어야 하는 거 알겠는데 안 먹고 있고.

그래도 마사지건 목에 안 쓰는 건 오늘부터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것만이라도 일단 지켜보려고요.